아이 한명일때 엄마표놀이를 잘 진행하다가
둘째, 셋째 출산으로 엄마표놀이를 하기 힘들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아이둘, 셋일때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지난번 영상에도 말했듯이…
엄마표놀이…거창하게 생각할거 없어요.
누구한테 보여줄 것도 아니고 내 아이와 하루하루를 즐겁고
나름 알차게 지내려고 뭔가 하는거였거든요.
그래서 출산 한달후에 처음 했던 놀이는 블루래빗에서 나온 모양블럭이었어요.
모양을 맞춰서 놀기도 하고 우드블럭을 쌓아서 놀기도 하구요.
엄마표놀이를 몇년간 매일같이 하다보니
아이들은 만들기하는 시간을 기다리고 어떤걸 만들자고 주문까지 할때가 있거든요.
또 제가 영상은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둘이 알아서 놀때가 있긴 했지만
저는 아기를 업고 하면 되지?! 라는 생각에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막내하령이는 엄마등에서 오빠들 하는걸 구경하다가 잠이 들곤 했어요.
그러면 얼른 내려놓고 다시 두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죠.
제가 세 아이 가정보육을 하며 엄마표놀이를 하는거라서 참 쉽지 않은 과정들이었는데요.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못할 건 아니라고 생각했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매일같이 반복하다보니….
엄마표놀이를 준비하는 과정도 그렇고 치우는 것도 그렇고요.
익숙해지고 빨라졌어요.
이젠 세아이와 엄마표놀이를 같이 하는데요.
정말 좋은게 한번 준비하면 세 아이가 한꺼번에 할 수 있으니까…
일석삼조인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ㅎㅎ
뭐든 세개씩 준비해야하긴 하지만요 ㅋㅋㅋ
그래도 좋습니다.
행복합니다.
함께 엄마표놀이 으샤으샤 잘해보아요~~
위의 글은 영상의 프리뷰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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